이미지 확대보기염건령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성희롱 예방 교육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 범죄 유형과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다루었다.
염 강사는 빠른 AI 합성기술과 유포로 청소년들이 범죄 이용을 가볍게 생각하여 심각성을 뒤늦게 자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AI 합성기술을 이용한 불법 영상물 유포는 단순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성폭력의 한 형태임을 강조했다.
또한 가스라이팅과 그루밍은 명시적 폭력보다 은밀하고 심리적인 형태로 나타나 피해자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도 이러한 조기 감지와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예방 모범사례 등을 제시하며 실제 직장에서의 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했다.
백남환 의장은 “공직자가 먼저 시대 변화에 맞는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