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종보고회에는 신종갑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 직원, 연구용역 소속 연구원 등, 11명이 참석해 한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구진은 마포 한강둘레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브랜드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구간별로 상이한 명칭과 디자인을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재편해 일관성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ESG 관리 기준에 따른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 장소별 스토리텔링 강화, 체험형 프로그램의 개선 및 신규 개발, 보행약자를 고려한 걷기 모델 확립 등이 제시됐다.
신 의원은 “이번 연구는 한강 일대의 환경 개선 차원을 넘어, 마포의 도시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한강둘레길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적 도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정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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