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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수)

황금선 용산구의원, 노인 및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대책 제안

기사입력 : 2025-09-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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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선 용산구의원./사진제공=황금선 의원실
황금선 용산구의원./사진제공=황금선 의원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황금선 서울 용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남영동·청파동·효창동)은 8일 열린 제300회 용산구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노인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고령운전자가 관련된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2024년 서울시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률은 2.6%에 불과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용산구는 골목길과 언덕이 많아 보행자, 특히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구체적인 대책으로 ▲노인 및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법규 준수 교육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도입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확대 등을 제안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홍보 활동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노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용산구가 선도적으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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