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경남은행 ‘사장님 걱정 ZERO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5.00%를 제공해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1.80%다. 우대 조건은 ▲예금 가입 전 경남은행 마케팅 동의 0.40%p ▲가입일부터 만기일 전까지 경남은행 계좌로 BC·신한·삼성 카드사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이 발생한 경우 1.00%p 등이다. 계약기간은 1년제로 하며 적립금액은 최소 1000원 이상 최대 300만원 이하다.
제주은행 ‘jbank 저금통적금’은 세전이자율 2.60%에 더해 최고 우대금리 4.70%를 제공한다. ▲자투리 출금계좌 평잔 50만원 이상 유지 시 0.80%p ▲첫거래 고객이거나 JBANK저금통적금 1개월 내 재신규 시 0.50%p ▲신규가입 시점에서 적금 목표금액 최소 30만원 이상 설정하고, 적금 신규일로부터 3개월 내 잔액이 목표금액 이상인 경우 0.50%p ▲추천인 우대금리 0.30%p 등이다. 월 납입한도는 50만원 이하다.
경남은행 ‘BNK 위더스자유적금’은 세전이자율 2.1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4.60%의 금리가 책정됐다. 우대금리 조건은 ▲ESG 실천 우대금리 1.00%p ▲신규고객(당행 1년 이내 예적금 신규해지 이력 미보유) 우대금리 1.00%p ▲마케팅동의 우대금리 0.50%p 등이다. 계약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월 단위로 하며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은 세전이자율 2.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4.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가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6개월 미만은 최대 2.00%p, 6개월 이상은 2.20%p다. 가입 금액은 월 1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이처럼 다양한 우대 조건을 통해 금리를 높일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 정보는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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