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SM스틸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팥빙수, 대표님이 쏜다!’, ‘삼계탕 데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근로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체온을 낮춰주면서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간식과 음료를 상시 제공하고, 현장별로 에어컨이 마련된 휴게실도 설치∙운영하는 상황이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특허를 보유한 전문업체 ‘썸머세이프’와 2023년 공동개발한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올해도 전 현장에 보급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휴식 알리미 스티커는 안전모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스티커에 내장된 감지센서가 외부온도, 안전모 내부온도, 일사량, 풍속∙풍향 등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으로 문구를 표기해 위험수준을 알려준다. 이 문구와 연동해 스티커에 노란, 주황, 빨간색이 변색 표기되기 때문에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올해는 폭염이 평년보다 일찍 찾아왔고 그 정도도 심해 질병관리청 같은 보건당국의 정책과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15년간 중대재해 제로의 성과를 이어온 만큼, 올해도 더위의 위협으로부터 현장을 보호하고 근로자들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스틸 건설부문은 올해 10월 29일 중대재해 제로(0) 만 15년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전문성은 국내 건설업계 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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