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 송파책박물관은 연중 각종 전시와 함께 즐길만한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도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전시 이해를 돕고, 재미있게 놀며 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책박물관에 왔더니 내가 사랑박사라고?!’도 운영된다. 현재 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전시 중인 <책 속에 꽃 핀 사랑>展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사랑 박사’가 되어 책 속 주인공의 고민을 해결하는 흥미로운 기획으로, 터널북 형식 교구재를 통해 나만의 시화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근두근, 깜짝! 퀴즈 수레’도 1층 ‘퀴즈 수레’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전시실, 미디어라이브러리, 보이는 수장고 등 박물관 여러 공간에 관한 퀴즈를 풀며 자율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설문지를 작성한 뒤 소정의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책 문화를 향유하며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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