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8일 임직원들과 함께 급작스런 폭우로 인한 농경지, 주택가 침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역시 17일 하루 동안 시간당 9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이어져 도로와 건물은 물론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농협은 재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 생활 안정자금을 무이자 지원 ▲농업인·중소기업 신규 및 기존 대출금에 대해 우대금리 및 이자납입 유예 등 여신지원 ▲피해 농축협에는 장비 교체 및 점포 공사비용으로 각 5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지원 등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급작스런 집중호우로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농협상호금융은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 속히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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