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5억달러, 우리돈 약 6,839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외화채 발행은 기 발행분에 대한 차환을 위한 것으로, 미국의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 임박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신한지주는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신한지주 측은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Korea Paper) 중 최저 스프레드"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비엔피파리바증권 ▲HSBC증권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신한투자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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