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도 연속성 있게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음 봉사활동은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 예정돼 있으며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이 있는 용산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연속성 있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시 내 조손가정의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등 실질적인 개선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건축 봉사활동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다자녀 한부모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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