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GI자산운용은 지난 4월 설정했던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가 55일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같은 전략의 2호펀드를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표 수익률 6%(누적기준가격 1060원) 달성 이후에는 주식은 모두 매도하고 채권관련 자산에만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되고, 펀드명도 ‘KCGI코리아 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채권]2호’로 변경된다.
지난 4월 18일 1호 설정 시 10개 판매사를 통해 56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인기몰이를 했고, 지난 12일 수익률 6.15%로 목표수익률을 빠른 시간에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변동성 관리를 위해 업종 및 종목 비중을 관리하고 트레킹에러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해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KCGI자산운용 측은 “우량 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주식부문에서 KCGI코리아 펀드의 운용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펀드의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이며 운용 전환일 이후에는 5등급(낮은위험)으로 전환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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