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 3.25%를 제공하는 고려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 'GPS회전정기예금(비대면)'이다.
바로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인터넷)도 연 3.25%의 금리를 지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바로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도 연 3.25의 금리를 적용한다.
JT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_비대면(변동금리상품) 역시 연 3.2%의 금리를 지원한다. 최초가입일 금리는 1년간 적용되며, 이후 약정한 회전주기(12개월)별로 계약기간 내에서 이자율이 변동되는 식이다.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은 연 2.95%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후이자는 복리 기준 25만2900원이다.
KB저축은행의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은 연 2.9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은 단리 기준 세후 24만5000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36개월로 매 회전주기(1년)마다 자동회전되는 회전정기예금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하나저축은행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도 연 2.80%의 금리를 지원한다.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4만5000원이다.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IBK저축은행 '이어드림 회전정기예금'은 연 2.65%의 이자를 지원하며 뒤를 이었다. 단리 기준 세후 이자는 22만4000원이다. 별도 가입 대상 제한은 없다. 이 상품은 매 회전주기 기준 정기예금 12개월 고시금리와 회차별 우대금리가 적용돼 약정이율이 변동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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