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홍대 레드로드(R1~R6 구간)가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구간’으로 지정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약 3주간 집중적인 현장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의 취지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안전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킥보드 없는 거리’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해당 시간 동안 홍대 레드로드 구간(R1~R6)에서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마포구는 시민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24개의 표지판과 22곳의 노면 표시 설치를 완료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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