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임의공급 청약접수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블랑 써밋 74’가 오는 16일 아파트 임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의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117㎡A, 130㎡A 타입 아파트 총 30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6일 단 하루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 체결은 24일부터 실시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재당첨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예비 고객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제공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지상 69층, 아파트 998가구와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된 초고층 하이엔드 단지다. 대우건설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됐다.

블랑 써밋 74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에서 차별화된 단지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며 “블랑 써밋 74는 북항 개발이 본격화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라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