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지난 30일 대한토지신탁을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금정동 755 일원 약 5만28.10㎡ 구역 내 지하 4층부터 최고 34층, 공동주택 총 940세대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4호선 산본역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고 평가된다. 여기에 GTX-C 노선 공사가 완료되면 광역철도 이용까지 수월하다.
특히 이 사업지는 양정초·군포중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군포 시청, 한얼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업시행자 지정고시가 완료된 것은 금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및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남아 있는 인허가 과정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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