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 브랜드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최근 ▲대구 복현 아이파크 ▲우장산숲 아이파크 ▲대전 아이파크시티에서 ‘2025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더불어 입주민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지속하고 있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기로 했다. 또 고척 아이파크에서 시범 운영한 헬퍼 로봇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이 주문한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하거나, 로봇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처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건설도 최근 대전 본사 사옥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CS(고객 서비스)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미나는 현장에서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룡건설은 CS 담당 등 임직원들에게 ▲고객 응대 능력 향상 ▲불만 고객 대응 전략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 전문가 강연을 제공했다. 이론 교육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도 진행됐다.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가 지니는 힘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는 브랜드 평판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라며 “건설사는 준공 후 입주민에게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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