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상도동 242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침수가 잦고, 도로폭도 좁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이번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최대 300%를 적용받아 총 1,498세대(임대 262세대 포함)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해당 구역이 상도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한 만큼, 보·차도 분리와 공공보행통로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성대시장과 연계해 생활 가로변에 연도형 상가를 조성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상도동은 대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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