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명명식에는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필립 레비(Philippe Levy) 사장과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엔지니어링·기술·혁신 담당 헤나따 바루찌(Renata Baruzzi) 이사,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 호드리구 히베이루(Rodrigo Ribeiro) 대표, 한화드릴링 클레이튼 코안(Clayton Coan) 대표가 참석했다.
타이달 액션호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대 수심 3.6킬로미터(km)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특히 안정된 선체 고정을 위한 다이나믹 포지셔닝 시스템, 안전한 시추 작업을 위한 폭발 차단 안전장치 등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했다.
힌화오션은 작년 2월 회사가 보유한 드릴십 운영을 위해 한화드릴링을 설립하고, 드릴십을 자체 운용하기로 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트랙레코드를 쌓고 드릴십 밸류 체인을 확장해 해상 플랫폼 기반 해양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드릴링은 지난해 브라질 대표 해양 시추 전문 기업 콘스텔레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콘스틸레이션은 한화드릴링 드릴십으로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와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부터 브라질 해역 시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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