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는 첫 '패시브 TDF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인다.
한국거래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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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기사 모아보기)는 미래에셋운용의 'TIGER TDF2045' ETF를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TIGER TDF2045 ETF는 2045년을 목표 은퇴시점으로 해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TDF(타깃데이트펀드)다.
목표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미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국내 채권) 비중을 늘린다. 미국 주식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며, 최초의 패시브 TDF다.
같은 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도 상장한다. S&P500 주식 포트폴리오와 S&P500지수를 기초로 하는 풋/콜옵션 매매를 통해 하락장에서 손실 완충이 가능한 ETF다. 아웃컴기간(1년) 동안 보유시 하락장에서 최대 버퍼 수준까지 손실 완충이 가능하고, 상승장에서 사전에 설정된 캡 수준까지 수익 추구가 가능한 상품이다. 구축된 옵션 구조는 차기 롤오버 시점(매 3월)까지 유지한 뒤 매년 롤오버를 시행한다. 단, 환율변동(환노출ETF)과 보유기간에 따라 버퍼 수준 및 실제 수익은 달라질 수 있으며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잔여 버퍼, 캡 수준 등 상품의 주요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를 같은 날 상장한다. 위험자산인 미국 기술주에 50% 미만, 안전자산인 국내 단기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하는 주식·채권 혼합형 ETF다. 나스닥100 지수와 국내 단기통안채 지수를 5대 5로 혼합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해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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