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퇴직연금 시장 핵심 솔루션으로 TDF(타깃데이트펀드)에 힘을 싣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8일 상장되는 하나운용의 '1Q 미국S&P500 ETF'도 소개됐다.
국내 상장된 S&P500 ETF와 비교할 때, 3/6/9/12월 월중순 분배라는 차별화된 분배 일정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고 제시됐다.
하나운용은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인 TDF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더넥스트TDF’를 선보였다.
권정훈 하나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TDF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필수적인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TD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연금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승현 하나운용 ETF/퀀트솔루션 본부장은 "'하나운용 1Q ETF 원칙’을 통해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신뢰, 차별화, 연금 이라는 1Q 투자 원칙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하나운용이 짧은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펼친 덕분이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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