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국민연금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투자 관련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RCPS(상환전환우선주) 5826억 원,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보통주 295억 원으로 총 6121억 원을 투자했다"고 공개했다.
국민연금은 특히 "RCPS 발행조건 변경에 합의한 적이 없으며, 국민연금이 투자한 RCPS 조건은 투자 당시와 비교해 변경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 측은 "국민연금은 회생 절차 및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투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지난 2월 말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린 바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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