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은 전북지역 숙원사업인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아 시공하는 본 공사는 전라북도 군산시 사정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의료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2000억원 규모다
.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0개월로
, 지난
19일에 기공식을 개최했다
.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은 중증환자와 응급환자 치료와 특화된 전문진료 제공을 통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 목적으로 약
15년간 추진돼 온 전북지역의 숙원사업이다
. 준공 후에는 군산
·서해안 지역의 진료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 향후 특성화센터 집중 운영 및 진료와 운영 확대 등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의료병원이자 노년의학 특성화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
동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가 창의성과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한 대형 공사인 만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평면 계획과 이용자의 안전과 의료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동선에 초점을 맞춰 시공할 계획이다
.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성심병원
, 한림대 성심병원
, 고려대 구로병원
, 고려대 안산병원
, 창원 경상대병원 등 전국의 다양한 대형 의료시설을 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 현재는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병원 건립공사를 비롯해 일산병원 건강 통합관리센터 건립공사
, 삼척의료원 이전 신축공사 등을 시공하고 있다
.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는 중대한 사업의 시공사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
”며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 시공 분야의 다양한 경험에 따른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 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