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6%대 급등…LG엔솔 제치고 '시총 3위' 등극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일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6.52% 상승한 116만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9만원에 개장해서 장중 내내 상승불을 켰다.

장중 한 때 116만5000원을 터치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은 82조5618억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78조6240억원으로, 코스피 4위가 됐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76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0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13억원 순매도로 차익 실현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까지 3거래일 간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연속으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