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 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존림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림 대표는 14일 오후 3시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4E’(Excellence)를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4E는 존림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직원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선정한 슬로건이다.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효율(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을 뜻한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E를 토대로 연간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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