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중공업은 지난 2022년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77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2척 중 1차선을 지난 20일 최종 인도했다. 인도서명식은 영도조선소에서 선주사와 HJ중공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J중공업은 향후 2차선과 79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총 10척에 달하는 유사 선형을 건조할 예정이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7700TEU급 LNG DF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 인도해 향후 해당 선형의 후속 건조와 공격적 영업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탈탄소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과 건조를 통해 선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