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전선은 2024년 연간 잠정 매출 1조646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7% 올랐다.
영업이익도 2018년 71억원에서 2019년 127억원, 2021년 166억원으로 증가했다. 2022년 285억원, 2023년 437억원에 이어 지난해 450억원을 기록했다.
가온전선은 "북미 지역 전력 케이블 수출 증가와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한 지앤피(G&P) 실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앤피는 배전 케이블과 자동차 및 선박용 전선, 전선 제조에 필요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가온전선은 지난해 9월 수직계열화를 위해 LS전선이 보유한 지앤피 지분 100%를 인수했다.
가온전선은 이달 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시에 위치한 배전 케이블 생산법인 LSCUS 지분도 100% 확보한다.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미국 내 태양광 발전 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전력망 및 플랜트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 LS전선과 기술 협력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강화하고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신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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