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회장은 지난 20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열린 '2025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을 방문했다. 같은 날 송종민 부회장은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26명에 대한 입사식 행사에 참석했다.
송 부회장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입사원의 열정은 대한전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LS그룹 공채 신입사원은 지난 3주간 LS전선 구미와 LS MnM 온산, LS엠트론 전주 등 주요 사업장을 견학했다. '강점 진단을 활용한 현업에서의 적용법 습득'과 '열린 소통과 창의적인 협업으로 로봇 제작 프로젝트 수행' 교육 과정도 마쳤다.
대한전선 신입사원은 지난 2주에 걸쳐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소속감과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에 방문해 케이블 및 설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전선은 이들을 해저사업 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설루션 분야 신제품 연구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