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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나 더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하는 1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4분기는 계엄 사태 영향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다른 변화가 없더라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떨어지면 기저효과로 올해 성장률에 주는 영향이 꽤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올해 1분기 이후 성장률이 어떻게 변할 지는, 정부가 재정정책을 어떻게 쓸 것인 지, 또 어제(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일단락 됐고 헌재가 정상화될 지 등에 따라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시사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수정 경제전망 당시,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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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한은은 2월에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계엄사태라는) 생각지 않았던 상황에 따라 다음주 초 성장률을 어떻게 재조정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새 점검 자료를 토대로 발표할 예정이다"며 "중간점검 차원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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