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가 LG전자가 연내 출시 예정인 신규 ‘AI홈 허브’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플로는 LG전자의 AI홈 허브에 연동하고, 음악 콘텐츠를 스마트홈 경험에 통합해 향후 LG전자와 함께 AI 홈 생태계를 구축한다. 플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수준인 8000만 곡 이상의 서비스곡과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감성적인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플로는 이 외에도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iM뱅크(옛 대구은행)나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앱 ‘모니모’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B2B 비즈니스를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새롬 드림어스컴퍼니 비즈니스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LG전자와의 협업으로 플로의 B2B 사업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B2B 비즈니스를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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