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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미국 연준(Fed)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금리 인하 결정 관련 19일 "예상을 벗어난 금리, 환율 변동성 등에 대비한 금융회사 비상대응계획 및 위기대응여력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장안정에 전념해 달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미국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종료 직후 이복현 원장 주재로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각) 이틀 간 12월 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p 인하한 4.25~4.50%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 경로에 상당히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 환율 강세 심화 등 단기적으로 시장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미국 예외주의 속에서 주변 아시아 국가들은 자국 물가·경기상황에 따라 통화·재정정책의 기조 변화를 보이고 있으므로 우리도 대외여건 변화에 면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 원장은 "지금은 우리 경제·금융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안정적인 시장관리와 함께 주요 현안과 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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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원장은 "중소금융회사가 이미 마련한 건전성 지표 개선 계획이 흔들림 없이 이행되도록 지속 독려하는 한편, 일부 취약 회사의 위험이 업권 전반에 전이되지 않도록 건전성·유동성 등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 보험 개혁과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 현안 과제는 당초 계획과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이에 대응한 내년도 정책기조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국민들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 방향과 역할을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 부동산 등 민생지원 방안을 발굴하여 금융위 등 유관부서와 협의하고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도록 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로 전달되는 시차 및 경로 등을 점검하여 합리적 여신관행도 유도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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