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휴 끝나고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피봇(pivot, 통화정책 방향전환)이 예고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일단,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대부분이 투자하는 미국주식 거래는 연휴 내내 가능하다.
이 밖에 국가 별로 휴장일이 있어서 체크가 필요하다.
또 증국 증시의 경우 중추절 연휴로 16~17일 휴장이다. 홍콩증시도 18일 하루 쉰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경우 대체거래소의 재발방지 대책 등 안정성 확보 필요에 따라 지난 8월 16일부터 전면 중단됐으나, 주간거래 시세 및 예약주문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다.
iM증권은 연휴에 미국주식 야간 데스크를 가동한다.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거래가 가능하고, 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글로벌 바로매매(통합증거금) 서비스, 사전에 설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미국주식 매매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채널로 주요 금융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서 발행어음 거래를, 토스뱅크, 케이뱅크를 통해 해외채권 거래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외주식, 해외파생, CFD(차액결제거래)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거래가능 국가는 미국, 일본, 홍콩, 베트남, 유럽 등 18개국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특히 오는 17~18일(현지시각) 미국 연준이 FOMC를 앞두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FOMC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연휴가 끝나고 다음 날인 19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연준 기준금리는 5.25~5.50% 밴드인데, 금리 인하가 사실상 유력하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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