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테크 재무상담 만족도 4.86점으로 높아
맞춤형 재무플랜 통해 청년 희망 심어줘 인기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박수연 AFPK(왼쪽)와 서울시장을 대신해서 시상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4.11.28.)/사진 제공 = 한국FPSB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한국FPSB는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영테크 성과공유회에서 박수연 AFPK가 청년 맞춤형 재무설계 사업에 실질적인 재무상담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수연 AFPK는 한국재무설계 소속으로 사업 초기부터 서울 영테크 상담사로 활약했다. 올해에는 영테크 팀장 상담사로서 지식과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상담보고서 개발을 위한 보고서 개선위원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들에게 금융교육 및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11월 사업초기부터 한국FPSB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60명의 CFP와 AFPK 자격자가 재무 상담사로 참여해, 1만 여명의 청년들에게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계속 상담이 진행중이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재무상담 만족도가 4.86점이고, 재무상담사 만족도는 4.87점으로 계속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서울 영테크에 2년 이상 참여한 청년들의 현금흐름, 자산부채 상태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저축/투자가 24% 증가하고, 총자산도 39.1%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왔다.
또한, 어려운 재무상황 속에서 현실적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개인 맞춤형 재무 플랜을 수립해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을 심어 주었다는 재무상담 참가자의 후기도 받은 바 있다.
한국FPSB는 올해 경기도 등 지방 거주 청년을 위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와 ‘금감원의 1939 청년 재무상담’ 사업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 또한 재무상담이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퍼져 1939 청년 재무상담 신청은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었다.
한편, 한국FPSB는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는 ‘퇴사’를 매개로 하여 금융소비자의 재무성향과 재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테스트를 개발, 발표해서 이번달 15일까지 참여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 퇴직자가 CFP자격 취득을 계기로 재무설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내용을 다룬 웹드라마 ‘탄탄대로2’를 유튜브에 게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FPSB는 올해 AFPK와 CFP자격시험을 모두 마쳤고, 올해 마지막 시험인 89회 AFPK자격시험 합격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내년도 자격시험 일정은 AFPK는 3월, 8월, 11월에 3차례 CFP는 5월과 10월 2차례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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