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임상 유전체 분석 기업 GC지놈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앞서 GC지놈은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말엔 GC지놈은 혈액 속 미량의 암 DNA를 조기에 발견하는 AI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기반으로, 다중 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를 국내 암 검진 시장에 출시했다.
회사는 유전자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진단 설루션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우리 기술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넓은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장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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