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 효과와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미생물학·생명공학 학술지'와 '파마슈티컬스'에 각각 게재됐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다.
또 라이넥주는 염증성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α, IL-6, IL-1β)의 발현을 최대 75%까지 억제했다. 척수 염증 마커인 GFAP와 iba-1의 발현을 각각 39%, 43% 억제해 신경 손상 방지에 효과를 보였다.
김재원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은 "해당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아토피 치료에 대한 하나의 옵션으로써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고령화 사회의 만성염증성 통증 환자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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