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회사채 등급 AA-가 전체 발행 금액의 35.4%인 9개사, 2조 5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AA+등급이 3개사, 1조 5천억원(21.2%), AA0등급이 4개사, 1조 490억원(14.8%)로 뒤를 이었다.
AA- ∼ AAA+ 등급은 발행 기업 수에서도 29개사 중 16개사로 점유비 55.2%를 차지해 9월 회사채 발행의 주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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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수요예측 (평균)경쟁률에서는 A-등급이 모집액의 8배 수가 넘는 초과 수요로 8월(5.9배)에 이어 신청액 대비 가장 많은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는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신용도가 양호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A- 등급 회사채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AA0가 모집액의 6.15배, AA+는 5.96배를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A+가 3.13대 1, BBB+도 5.46대 1을 기록하는 등 개별업체 별로 차이는 있으나 모든 등급에서 평균 3배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으며 8월 대비 비교적 양호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미지 확대보기차환 목적 72.5%, 운영자금 23.9%
발행 목적에서도 9월 발행은 8월 대비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차환 목적의 발행이 전체 발행규모의 72.5%나 차지해 기업들이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채 발행시장을 찾았다.
이미지 확대보기8월에는 차환 목적이 1조 11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36.4%에 불과했으나, 9월에는 전체 발행의 72.5%를 차지하며 총 5조 1270억원이 발행됐다. 반면,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의 발행은 9월 1조 6900억원으로, 8월 1조 9370억원 대비 2470억원이 감소했다. 8~9월 누계로 보면, 차환 목적 발행이 전체 발행액의 61.6%를 차지하며 주요 자금 사용처로 나타났다.
종합해 보면 최근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기업들이 은행보다 금융비용이 저렴한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기존 채무상환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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