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프랜드의 엠버서더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등장하는 ‘전신쾌감’ 광고 두 편(‘리액션’편, ‘완성’편)은 지난 8월 말 공개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전신 마사지의 진가를 알리고 있다.
‘씨즐(sizzle)’은 브랜드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 기법으로, 사전적 의미처럼 튀김의 지글지글한 소리나 음료를 마시며 꿀꺽이는 소리 등 식욕을 자극하는 ‘소리’가 광고의 핵심이다.
어떤 카피라이팅보다도 직관적으로 시청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통상적으로는 외식업계에서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헬스케어로봇 기업인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의 만족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상식을 깬 것이다.
이를 통해 마사지 본래의 시원한 자극감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효과가 극대화된다. 실제의 탄성을 그대로 담아내 신뢰감이 드는 광고라는 반응도 얻고 있다.
실제로 두 편의 광고가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약 한 달(08.23~09.22) 만에 누적 조회 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면서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 엠버서더인 차은우의 고급스럽고 건강한 이미지가 함께 더해져서 ‘말이 필요 없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만의 전신 스트레칭 쾌감이 잘 전달된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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