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스튜디오스는 수상작들이 실제 영상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웹툰 등 4개 부문에 접수된 총 2670편의 작품 가운데 독창성과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 다방면을 고려해 대상(1편), 최우수상(3편), 우수상(3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부문에 따라 2000만 원~3000만 원, 1000만 원~1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대상엔 드라마 부문에 출품한 김선미 작가의 <무당인턴>이 선정됐다. <무당인턴>은 법무법인 뜻대로 소속의 ‘애동(보통 3년 미만의 초보무당)’ 인턴이 사람들의 인생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A/S해주며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다.
최우수상은 권도연 작가의 드라마 <천개의 찬란한 태양>, 김진규 작가의 영화 <빗속의 여인들>, 문세린 작가의 웹툰 <괴물이 사는 XXX> 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조찬양 작가의 드라마 <아이 둘, 아이돌> 원호연 작가의 다큐멘터리 <이별산책>, 조은별, 황선빈 작가의 웹툰 <신설동역 B3, 유실물센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일 열린 시상식에는 CJ ENM 스튜디오스 윤제균, 하용수 대표는 물론 본팩토리 오광희, 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 김용화 감독,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 강제규 감독, 용필름 임승용 대표, 만화가족 김동우 대표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수상작이 실제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스튜디오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영상화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고 제작 및 투자로 이어지는 논스톱 지원사격을 통해 K콘텐츠의 차세대 히트 콘텐츠로 개발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 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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