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6500만원을 투입해 성산2동, 망원1동, 합정동, 서강동, 공덕동 등 5개 동의 나트륨 보안등을 고효율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새롭게 설치될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은 연색성이 뛰어나 야간에도 낮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도로 쪽으로만 빛을 비춰 수면 방해와 눈부심 같은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구는 보안등의 점멸기를 사물인터넷(IoT) 점멸기를 교체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물인터넷(IoT) 점멸기가 설치된 보안등 근처에 25~30미터(m) 이내로 접근했을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또한 기존 나트륨 등보다 전력 소모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빛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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