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군인공제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군인공제회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출자 규모는 총 39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2일 '2024년 국내 PE·VC 블라인드 펀드 선정 계획' 공고를 개시했다.
공고에 따르면, PE 운용사 9곳과, VC 8곳에 각각 2700억원, 1200억원씩 총 3900억원을 출자한다.
PE 부문은 대형, 중형, 소형 부문에서 각각 3곳씩 선정해 1200억원, 900억원, 600억원씩 출자한다.
VC는 대형, 중형이하 각각 4곳씩 뽑고, 800억원, 400억원씩 출자한다.
제안서는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올해 11월 중 구술심사(PT)를 진행하고, 12월에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군인공제회 측은 "우수 국내 운용사의 블라인드 펀드 운용을 통한 수익 제고와 공동·신규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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