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출처=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이 향후 미국 증시가 연평균 최대 25%까지 가능하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유동원 본부장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AI혁명 시대 투자 전략’에서 “최소 향후 2년간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는 미국 은행들의 총여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과거데이터를 보면 은행들의 총여신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에도 총여신는 증가추세를보이고 있다.
유 본부장은 “해석은 아주 단순하다”며“돈을 빌려주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경기침체는 제한적”이라고말했다. 그는 “경기침체는 돈을 빌려주지 않는 시기에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발달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국내총생산(GDP)도 약 1% 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본부장은 “미국 증시가 강한 것은 기술을 주도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미국 기업들은 벌어들인 금액 중 90% 넘게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고 말했다. 그는 “주주환원율이 높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미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터넷, 모바일시기에 비교하면 향후 미국 시장은 연평균 약 15% 수준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며 “AI기술 파급력을 고려해 공격적으로 전망하면 최대 25%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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