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지금의 트렌드는 로컬에서 글로벌로,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가는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자산에 배팅하는 것이 인구 충격으로부터 벗어나는 안전지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부동산 투자의 경우 젊은 세대의 욕망을 반영하고, 외곽보다는 도시 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게 상대적 안전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특히 ”30~40대 여성의 공간 욕망, 이들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면 부동산시장뿐 아니라 나머지 투자 영역에서도 상당 부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또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 부동산 트렌드를 빠르게 좇아가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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