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24일 오후1시30분 은행회관에서 진행한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AI혁명 시대 투자 전략 미래 성장 모멘텀을 찾아라'에서 트럼프와 해리슨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각각 수혜 업종과 기피 업종 시나리오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표는 제롬 파월 의장을 예시로 들며 대통령과 미 연준 움직임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세익 대표는 "트럼프가 2015년~2017년 금리를 올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제롬 파월 의장을 2018년에 트럼프가 임명했다"라며 "금리를 올리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2018년 4번 금리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트럼프가 됐다고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는다"라며 "제롬 파월이 늘 얘기했듯 데이터에 의해서 중앙은행이 안정 고용과 물가 안정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수혜 업종도 대통령 후보에 따라 변하는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미 연준이 유동성을 풀었을 때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곳은 정부가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냥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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