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롯데캐슬로잔’ 69B평, 6억7440만원 오른 21억5000만원에 거래
동대문구, ‘미주’ 44C평, 6억1500만원 오른 12억8500만원에 거래
강남구, ‘현대7차’ 47C평, 5억5000만원 오른 59억원에 거래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9월 20일 등록 기준 전국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소재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면적 165.72㎡형(64평대) 15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0억4970만원에서 9억5030만원 오른 20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8월 27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1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총 9개동으로 52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캐슬로잔’ 전용면적 200.33㎡형(69B평대) 2층은 6억7440만원 오른 2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4일이었다.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2012년 9월, 14억75600만원에 이뤄졌다. 총 6개동인 ‘롯데캐슬로잔’에는 11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미주’ 137.49m²(44C평) 3층은 6억1500만원 상승한 12억8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13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7년 5월로 6억700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는 총 8개동에 108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7차’ 144.2㎡형(47C평) 6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5억5000만원 상승한 59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8월 22일이었다. 이 단지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 7월로 53억5000만원으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15개동으로 128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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