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돈보 자료를 취합한 결과, 9월 12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현대까르띠에710’ 전용면적 230.07㎡형(89평대) 10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9억5000만원에서 30억5000만원 오른 53억원에 신고가로 직거래됐다. 계약일은 8월 14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6년 6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다. 총 3개동에 13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시범현대’ 전용면적 174.58㎡형(63A평대) 15층은 5억5000만원 오른 21억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6일이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2020년 6월, 15억5000만원에 이뤄졌다. 총 29개동인 ‘시범현대’에는 169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용산구 원효로1가 소재 ‘로얄카운티-2’ 133.35㎡형(43A평) 3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5억1500만원 상승한 15억4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8월 21일이었다. 이 단지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0년 11월로 10억2500만원으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2개동으로 3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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