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취합한 결과, 9월 11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한남하이츠’ 153.19㎡(49B평) 2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24일, 종전 최고가에서 18억500만원 오른 26억4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 2014년 6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535세대 규모 아파트다.
서초구 잠원동 소재 ‘래미안신반포팰리스’ 133.01㎡(51D평) 타입 26층 매물은 지난 8월 21일, 종전 최고가에서 16억5500만원 오른 44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9년 5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843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아이파크’ 180.199㎡(78C평) 타입 33층 매물은 지난 8월 25일 종전 최고가에서 8억2500만원 오른 33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21년 6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631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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