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56평형 6.3억원 하락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자이2차’ 33평형, 6억원 하락
인천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42평형, 4.5억원 하락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9월 13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강남자곡힐스테이트’ 36평(84.05㎡)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8일 종전 최고가인 15억9000만원에서 3억9000만원(24%↓) 하락한 12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2년 5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김포시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34평(84.97㎡)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9월 7일 최고가 11억원에서 3억8000만원(34%↓) 내린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해운대자이2차’ 33평(84.92㎡)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4억8000만원에서 6억200만원(40%↓) 내린 8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42평(101.25㎡)형은 종전 최고가 12억4500만원에서 4억5000만원(36%↓) 내린 8억8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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