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월 9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전국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래미안솔베뉴’ 25평(59.25㎡) 타입 4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6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7000만원(39%) 내린 8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는 총 19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부산 강서 명지동 소재 ‘대방노블랜드오션뷰1차’ 34평(84.91㎡) 타입 12층 매물은 지난 8월 3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5000만원(52%) 내린 4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9월 거래된 층은 17층 매물이었다. 단지는 737세대 규모 아파트다.
또 다른 부산 명지동 아파트인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34평(84.83㎡) 타입 8층 매물 역시 지난 8월 7일 종전 최고가 대비 5억5000만원(34%) 내린 10억5000만에 거래됐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건영3차’ 32평(84.9㎡) 타입 4층 매물은 지난 8월 5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7000만원 내린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9월 발생했던 최고가 거래는 15층으로 고층에서 발생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단지는 총 948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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