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월 30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길음뉴타운6단지래미안’ 32평(84.05㎡)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8월 24일 종전 최고가인 14억원에서 3억2300만원(22%↓) 하락한 10억77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2년 1월이었다.
경기의 경우 안양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56평(139.57㎡)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25일 최고가 15억3000만원에서 6억3000만원(41%↓) 내린 9억원에 거래됐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수영구 ‘삼익비치타운’ 47평(131.27㎡)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22억원에서 6억6000만원(30%↓) 내린 1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청라센트럴에일린의뜰’ 39평(95.27㎡)형은 종전 최고가 12억8000만원에서 5억원(39%↓) 내린 7억8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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