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돈보 자료를 취합한 결과, 9월 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래미안삼성2차’ 전용면적 164.62㎡형(60평대) 8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6억5000만원에서 12억5000만원 오른 39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2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0년 6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다. 8개동에 27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성동구 소재 ‘신동아’ 전용면적 84.99㎡형(30평대) 4층은 4억9200만원 오른 10억92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8월 17일이었다. 반포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2018년 6월, 6억원에 이뤄졌다. 총 9개동인 ‘신동아’에는 63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서초구 양재동 소재 ‘한솔로이젠트’ 84.65㎡형(33평) 4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4억2000만원 상승한 14억1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 18일이었다. 이 단지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9년 10월로 9억9000만원으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6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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