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취합한 결과, 9월 3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현대9차’ 109.24㎡(35F평) 타입 10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5일, 종전 최고가에서 15억7000만원 오른 46억7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지난 2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소재 ‘동탄역삼정그린코아’ 81.2159㎡(32B평) 타입 28층 매물은 지난 8월 23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원 오른 11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3년 5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83세대 규모 아파트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4’ 122.91㎡(44A평) 타입 2층 매물은 지난 8월 29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2000만원 오른 26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9년 11월에 있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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