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돈보 자료를 취합한 결과, 8월 3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성동구 소재 ‘강변동양’ 전용면적 84.14㎡형(34평대) 1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7억원에서 9억원 오른 26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8월 20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9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다. 2개동에 14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강남구 소재 ‘개포주공7단지’ 전용면적 60.76㎡형(25평대) 7층은 3억8000만원 오른 2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27일이었다. 개포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지난 3월, 20억원에 이뤄졌다. 8개동인 ‘개포주공7단지’에는 90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성사됐다. 고양시 덕양구 소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84.94㎡형(32B평) 20층은 3억6000만원 상승한 11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8월 10일이었다. 이 단지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3년 2월로 7억4000만원으로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총 7개동으로 6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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